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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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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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 (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에 의하면 지난해 동안 코로나19 사태 속에 아시아계를 겨냥한 인종 차별과 증오 범죄는 최근 10년동안 가장 높았던 걸로 나타났다.[1] 아시아 인권단체 연합기구인 ‘아시아 퍼시픽 정책기획위원회'(Asian Pacific Policy and Planning Council이하 위원회)는 매일 아시아계를 대상한 증오 범죄가 미주 전역에서 발생한다고 전했다. 작년 한해에 발생한 아시안 대상 증오 범죄가 뉴욕에서만 250건이나 넘는다. 위원회에 의하면 작년 3월보터 올해 11월까지 발생한 증오범죄의 유형중 가장 많은 사례는 언어폭력 (45%)이었다. 또한 서비스 거부 (22%) 와 적대적인 신체 접촉(10%)등등 이었고 가장 많이 나타난 곳들은 상점, 식당, 길거리, 공공장소, 공원, 대중 교통 순이다.[2]
미셀 박 스틸과 연방 하원 아시아태평야 포커스 (Congressional Asian Pacific American Caucus) 의장 주디 추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이러한 인종 차별과 증오 범죄 사례들을 강력하게 비판하였다.[3] 이러한 심각한 증오범죄를 규탄하기 위해 아시아계 하원의원들은 초당적 결의안 (SR 12)을 의회에 제출했다.이 결의안은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에 신속하고 강력한 조사와 함께 가해자에게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도록 촉구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사회적 낙인과 증오를 예방하려면 이웃 주민과 협력하는 것과 더불어 대처방법을 공유해야 한다.[4] 우선 증오 범죄를 겪을 시 바로 경찰에 피해 신고를 접수해야 된다. 또한 폭행, 괴롭힘, 모욕, 협박 등등을 목격할 시 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된다. 본인이 직접 신고를 하기 어렵거나 불편하면 시민단체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https://atlantak.com/%EB%AF%B8%EA%B5%AD%EC%84%9C-%EB%A7%A4%EC%9D%BC-%ED%95%9C%EC%9D%B8-%EB%8C%80%EC%83%81-%EC%A6%9D%EC%98%A4%EB%B2%94%EC%A3%84-%EB%B0%9C%EC%83%9D/
[3] https://www.rollcall.com/2021/02/19/house-dems-renew-call-for-hate-crime-law-after-anti-asian-attacks/
[4] http://kaclakorean.weebly.com/51064513335226448324--516135072448276513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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